[경북신문=이영일기자] 청도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청도군수, 국회의원, 지역 군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·의용소방대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의용소방대 연합회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.

  청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날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.

  이번 기술경연은 소방호스 전개 및 소화기 전달 릴레이, 고무신 넣기, 공 튕기기 등 6종목의 경기를 진행했으며, 기술경연대회 종합 우승은 매전남성의용소방대 및 금천여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.

  전우현 소방서장은 "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준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"며 "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청도군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"을 당부했다. 
이영일   tk9944@naver.com